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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이사장 이사 이취임

2011-02-23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한국의 신임이사장에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가 취임했습니다. 특별히 영락교회는 故 한경직 목사가 미국인 밥 피어스 선교사와 함께 고아들을 돌보면서 월드비전의 초석을 놓았던 곳인데요. 정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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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 한국의 4대 이사장에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가 새롭게 취임했습니다. 영락교회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인 밥 피어스 선교사가 故 한경직 목사 등과 협력해 고아들을 돌보면서 한국선명회, 지금의 월드비전을 태동시킨 곳입니다.

이철신 목사는 “섬길 수 있게 사명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속에 더 뛰어난 월드비전이 되고자 협력하며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철신 목사 / 월드비전 신임이사장

월드비전 한국의 3대 이사장으로 15년간 섬겨 온 김선도 목사는 “월드비전의 산실인 영락교회에서 새로운 사명을 담당하게 됐다”며 “한경직 목사의 뜻을 받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선도 목사 / 월드비전 3대 이사장

이와 함께 유재건 前 국회의원, 충신교회 박종순 원로목사는 이사직을 이임하고, 김학준 前 동아일보 회장,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과 숭실대 정무성 교수가 신임이사로 취임했습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한국이 도움을 받는 데서 주는 나라가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계획”이라며 “새로운 이사장, 이사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더욱 성장하는 월드비전이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종삼 회장 / 월드비전

월드비전이 태어난 영락교회의 지도자를 새 이사장으로 맞은 월드비전 한국. 앞으로 더 활발한 사역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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