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독서를 장려하는 기독교문화운동단체 ‘책이좋은사람들’이 창립했습니다.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최병천 신앙과지성사 대표 등 발기인으로 참여한 교육자와 교계인사들은 “역사와 사회의 희망은 자라나는 세대에 있다”며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반을 쌓고 사회와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다져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최측은 이화여고와 수방사 30경비단 등에 770권의 책을 전달했습니다.

‘책이좋은사람들’은 기독교학교 학생, 군인, 신학생들에게 양서를 무료로 보급하는 한편 독서토론회, 독후감발표회, 저자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