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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기본으로 - 친밀한 ‘소그룹’

2011-02-21



기독인으로서 신앙의 기본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그룹을 살펴봤습니다. 소그룹은 성경공부는 물론 자신의 삶을 위로받을 수 있는 모임으로 교회의 소중한 공동체인데요. 건강한 소그룹을 위해서는 말씀공부와 교제, 사역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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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허태환 씨는 매주 예배가 끝나면 빠지지 않고 소그룹에 참석합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또래 청년들과 교제하며 성경을 배워가는 것이 한 주간의 큰 기쁨입니다.

허태환(29세) / 직장인

성경은 초대교회도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는 소그룹 중심의 나눔공동체였으며, 예수께서도 열두사람이라는 소그룹의 제자들을 모아 가르치셨다고 말합니다.
또 성전에 모여 선포된 말씀을 듣는 예배공동체와 소수의 사람들이 말씀을 연구하고 교제하는 소그룹공동체의 균형을 제시합니다.

이상화 목사 /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

가정이 깨어지고, 직장, 인간관계에서 친밀감을 느끼기 어려운 요즘, 상호신뢰감이 바탕인 교회 소그룹은 관계형성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관계의 소외감과 신뢰감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소그룹을 통해 이해받고 친밀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상화 목사 /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

아울러 건강한 소그룹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성경공부와 성도간 교제, 사역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말씀공부와 교제만으로는 소그룹의 기쁨과 풍성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소그룹전문가들은 친밀감을 바탕으로 한 성경공부와 기도가 필요하며, 이를위해 다양한 소그룹 교재와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깨어진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교회 소그룹은 건강한 나눔과 말씀을 배우는 기본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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