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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연합, 일치” -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2011-01-18



오늘부터(18일부터) 25일까지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인데요. 기독교 분열의 역사 가운데서도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각성과 연합의 장이 돼 온 8일 간의 여정. 올 해는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기도문을 준비해 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최기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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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위해 해마다 가톨릭 로마 교황청과 세계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도행사가 103회째를 맞았습니다. 18일부터 25일까지 세계 곳곳에서 공교회 차원으로 드리는 기도회와 기념예배가 열리는 한편, 국내에서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를 주축으로 정교회, 루터회 등이 연합해 21일 구세군 아현교회에서 기도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올 해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친교를 이루며, 빵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서 하나되기”를 주제로 초대교회 사도들이 보여준 일치와 모범을 따라가자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김태현 목사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일치협력국

특히 이번 기도주간 주제와 주제해설서는 예루살렘교회가 작성해 종교ㆍ정치적 갈등으로 평화의 성지에서 분쟁의 소용돌이가 돼가는 예루살렘의 아픔을 연합으로 치유하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김태현 목사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일치협력국

기도주간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해마다 배포되는 예식서와 기도문을 토대로 성경을 묵상하며 연합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8일 동안 회개와 갱신,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전 세계인이 두 손을 모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분열과 갈등을 넘어 사랑으로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 정신이 퍼져나가길 기대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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