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군인연합회 KMCF가 2011년도 정기총회와 임원출정식을 개최했습니다. 육·해·공 해병대 기독군인 대표들은 비전2020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군의 사기를 높이는 활동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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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해병대 6만 기독군인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기독군인연합회는 국군중앙교회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와 임원출정식을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홍용 육군 중장과 윤학수 공군 중장 해병대 홍재성 소장 등 각 군 장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KMCF 회장 이철휘 육군 대장은 “한국기독군인연합회는 신앙을 토대로 민족과 국가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며, “2011년에도 전군 복음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휘 육군대장 / KMCF 회장

이번 총회에는 육해공 해병대 204개 지구회와 지회 대표, 군선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원출정식을 통해 80여명의 지구회 대표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 임원들은 결의문을 제창하며, 군 복음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KMCF는 올해 사업목표를 전부대 MCF 조직과 기독장병 신앙전력화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군선교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전2020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회원간 기도회와 신우회 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황인규 중령 / KMCF 국제부차장

아울러 참석자들은 6만 기독군인들의 영적재무장으로 군 사기진작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