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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사칭 주의하세요

2011-01-13


최근 CTS를 사칭한 이단들의 설문조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CTS를 사칭해 설문조사를 요구하고 인적사항을 조사하는 이단들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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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박경호 권사는 지난달 거리를 지나다가 CTS기독교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 응해달라는 요구에 의심 없이 인적사항을 적어줬습니다. 그 후 ‘성도를 위해 중보하고 있으며 시간이 되면 우리 지도자를 만나자’는 내용의 문자와 전화가 수차례 왔습니다. 목사가 아닌 지도자란 말에 의심이 든 박 권사는 CTS에 확인했고 CTS는 단 한번도 거리나 가정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박경호 권사 / CTS사칭이단 설문조사 경험(뒤에 정지화면 있음)
전화해서 '나에 대한 기도가 그렇게 나온다, 권사님을 개별적으로 만나보고 싶어한다' 그러더라고요. 제가 딱 잘라 말했어요. 당신네들 정상적인 기독단체가 아닌 것 같다고..

CTS를 사칭한 설문조사 사례는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 전국목회자협의회 즉 한이협은 많은 이단들이 방송국을 사칭해 설문조사를 요구하면서 이름과 연락처, 섬기는 교회 등 인적사항을 조사한 후 성경공부를 같이 하자고 접근한다며 성도들의 주의를 당부합니다.
박기성 대표 / 한국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 전국목회자협의회

박 대표는 또 최근 위장포교전략을 바꿔 공개적으로 전도하는 신천지의 전략도 주의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해 공개말씀집회를 열고 기존교회 안에 들어와 신천지에서 성경공부를 하자는 전단지를 드러내놓고 뿌린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단에 대한 정보와 교육이 부족한 한국교회 현실입니다. 버젓히 활동을 해도 이단인지 모르는 목회자와 성도가 아직도 많다는 지적입니다.

박기성 대표 / 한국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 전국목회자협의회

노력이 있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을 왜곡하며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단들,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 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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