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가정예배는 기독인들에게 주일성수 만큼이나 중요한 신앙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기조차 쉽지가 않은데요. 신앙 회복의 중심이 돼야 할 가정과 가정 예배의 중요성, 최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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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가정이 작은 천국이 돼야한다는 말씀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노아가 가정예배를 통해 축복을 받고, 고넬료가 가정예배를 드리던 중 환상을 보고 천사의 지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가정은 가장 근본적인 예배처소가 됩니다. 하지만 개인화 돼가는 사회문화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학업과 직장 생활로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조차 힘들어 진 것이 현실입니다.

김진홍 목사 / 가정예배회복운동본부 총재

가정예배는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 바쁜 일상 가운데 서로의 내면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가족애를 돈독하게 합니다. 또 가족끼리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성경적 가치관을 공유하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김인환 목사 / 미래목회포럼 대표

가정 사역 전문가들은 가정 예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예배를 주관하는 리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가정예배가 훈계 시간이 돼서는 안 되며, 15분 내외로 짧게 진행하는 것이 좋고, 되도록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른 신앙의 밑거름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김진홍 목사 / 가정예배회복운동본부 총재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고, 건전한 사회의 바탕이 되는 신앙적 가정. 가정을 살리고 신앙을 회복하는 가정예배에 한국교회와 성경적 사회문화를 위한 길이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