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항공회사가 있습니다. 티웨이 항공은 좌석적립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 제주도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즐거운 여행이 기부가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이동현 기자가 전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는 여행을 꿈꿉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그림에 떡인 항공여행. 지난 2005년 8월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이처럼 상황이 여의치 못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가정 자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제주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fly20+1 여행나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김진혁 주임 / 티웨이항공 마케팅팀

fly20+1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티웨이 항공좌석 20석이 판매될 때마다 1석을 나눔 항공편으로 적립하게 됩니다. 이벤트 대상은 화,수, 목요일 김포발 제주행 비행편에 해당되고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 적용됩니다. 한편, 좌석 뿐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경비 모두를 티웨이항공이 제공합니다. 특히, CTS도 사회공헌캠페인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에 동참합니다.

조종윤 팀장 / CTS 사업팀

즐거운 여행이 소중한 나눔이 될 fly20+1 나눔여행. 행사가 끝나면 2월 21일부터 3일동안 소외계층 300명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제주도 여행이 펼쳐집니다. CTS 이동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