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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제일주의로 살자" - 초교파 신년 축복성회

2011-01-11



초교파 평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와 민족의 위기극복을 위해 기도하는 성회가 열렸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소망임을 붙잡고 예배하며 나아가는 자리가 됐는데요. 전국 초교파 신년 축복성회 현장. 송주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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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교파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 1,700여명이 명성교회 원주치악산명성수양관에 모였습니다. 성장이 정체된 한국교회, 구제역과 대북위기감으로 불안한 사회문제 해결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위해섭니다.

'교회를 깨워 민족을 살리자'는 주제로 마련된 신년축복성회, 첫날 설교에 나선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과 구제역 등 재앙 극복의 첫걸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말씀의 강이 흐르게 하시고, 말씀의 만나가 떨어지게 하옵시고, 말씀의 생수가 솟아나게 하옵소서.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또, "한국교회가 깨어날 때 능력이 나타난다"며,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감사할 것", "예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이 세상 사람은 여러 가지 트로피를 자랑하고 진열하지만, 우리는 하나의 트로피 예수님 밖에 없는 거예요. 오늘 우리는 한 가지 일에 성공해야 됩니다. 예수 믿는 일에 성공해야 됩니다.

축복성회를 통해 선포된 말씀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개인과 교회, 국가를 위한 소망의 기도를 낳았습니다.

조장희 장로 / 충주 동부교회
소지은 / 명성교회
최경혜 집사 / 명성교회

13일까지 계속되는 신년축복성회는 예장 합동과 통합, 순복음, 백석 등 각 교단을 대표하는 12명의 강사들이 평신도 영성개발을 돕습니다.

2011년 새해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전을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마련된 신년축복성회가 교파를 초월해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모으고 있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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