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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위한 캠프” - 2011 통일비전캠프

2011-01-11



한편 북한선교의 현실을 나누고, 기도로 통일을 염원하는 캠프도 열렸습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그 어느 때보다 악화된 남북관계 2010년을 돌아보며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인 북한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는데요. 최기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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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착한 지 7년째인 새터민 민수철씨. 지난 해 북한의 도발상황이 보도됐을 때 소름끼칠 정도로 놀랐다는 그는 지금은 전쟁에 대한 걱정보다 북한주민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크다고 고백합니다.
민수철(가명) / 새터민, 정착 7년차
한민족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고요, 상황이 더 나쁠수록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4회 통일비전 캠프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을 주제로 10일부터 14일까지 기독 청장년과 통일운동가, 새터민 등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주강사로 나선 AIIM 안디옥훈련원 대표 오대원 목사와 열매나눔재단 대표 김동호 목사는 에베소서 강해를 통한 통일의 당위성을 전하고, 통일 준비 사역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오대원 목사 / AIIM 안디옥훈련원 대표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면, 나라도 하나가 되고 통일 한국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북한선교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들이 북한현실과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정들을 소개하고, 대화하는 시간들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실상을 피부로 느끼며, 위기를 딛고 통일에 가까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고우리(29세) / 경기도 안산
남북이 복음으로 하나가 되는 것. 그것이 가장 안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통일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위에 복음전파를 통해 평화통일을 꿈꾸는 기독인들의 소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CH2 살려주세요)
민수철(가명) / 새터민, 정착 7년차
북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많이 섬겨주시고, 끝 없이 끝 없이 기도하면서 섬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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