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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은퇴 - 원주제일장로교회 김용상 목사

2011-01-11



‘아름다운 은퇴’ 기획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24년간 원주제일장로교회에서 시무한 김용상 원로목사인데요. 김 목사는 은퇴 후에도 평생 힘써 온 초교파적 연합운동과 교회학교 재건,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옵니다. 박현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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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원주제일장로교회에 부임한 김용상 목사. 24년간 초교파적 연합운동과 교회학교를 통한 기독인재 양성은 물론 문화교실 등으로 지역사회를 섬겨왔습니다. 김 목사는 "침체돼 있는 교회학교 재건을 위해 한국교회가 노력해야 한다"며 은퇴 후에도 이에 주력할 것을 밝혔습니다.

김용상 원로목사 / 원주제일장로교회
어린이로 가득 찬 교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10여 년 동안 노력해왔습니다. 은퇴를 하지만 교회학교를 다시 재건하는 일에 앞장서서 더 노력할 계획입니다.

목회시절 교회연합을 위해서 초교파적 활동에 주력한 김용상 원로목사는 감리교와 장로교로 나뉘어 있던 원주시기독교연합회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노력한 일이 가장 보람됐던 순간이라고 회고합니다.

김용상 원로목사 / 원주제일장로교회
감리교의 지도자들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면서 우리들이 연합을 하자고 추진했던 일이 잘 이뤄져서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지금까지 하나로 연합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

김용상 원로목사는 "이제 세계선교라는 더 큰 꿈을 안고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 선교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은퇴목회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원주시기독교은퇴목사연합회도 조직할 계획입니다.

김용상 원로목사 / 원주제일장로교회
원주시기독교은퇴목사연합회를 조직하려고 합니다. 은퇴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면서 설교도 하고

목회현장에서는 한걸음 물러났지만 또 다른 사역을 감당하고자 앞으로 달려가는 김용상 원로목사. 새마음, 새열심, 새목회의 비전을 품고 믿음으로 새시대를 열어가는 김 목사의 모습이 한국 목회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CTS박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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