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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기독교 보도 ② - 대언론 정책 시급

2010-12-30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기독교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별히 정통기독교에서 벗어난 이단들의 폐해가 언론을 통해 한국교회의 전체의 모습을 비춰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은데요.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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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한국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비춰지고 있는 기독교는 부정적이 모습이 더 많아 보입니다. 목회자가 사회법을 어기고, 교회가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조 교수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뉴스에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을 빠르게 쉽게 인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쁜 것으로 포장이 된다면 기독교 전체의 나쁜 고정관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독교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정통기독교를 벗어난 집단의 모습도 언론을 통해서는 기독교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이단의 잘못된 교리와 사회적 폐해가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여과 없이 표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억주 목사 /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이단들은 이단이죠 정통교회가 아니면서 기독교의 이름을 쓰죠 이를 정리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한국교회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은 제기 되고 있지만 개교회주의와 교파주의로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연합기구가 있긴 하지만 대 언론과의 창구역할을 하기에는 그 규모나 영향력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이승조 교수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억주 목사 /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언론을 통해 비춰지고 있는 기독교, 무분별한 노출에 한국교회 차원의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CTS 김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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