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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회 이종윤 목사, 은퇴·공로목사 추대

2010-12-30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장로교 연합을 위해 힘써 온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습니다. 이종윤 목사는 은퇴 후에도 교회연합과 갱신운동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는데요.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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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교회와 할렐루야교회 등 5개 교회를 개척하며 지난 20년간 서울교회를 섬겨온 이종윤 목사가 정년퇴임과 함께 원로목사로 추대됐습니다. 이종윤 목사는 “36년의 목회사역은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복음에 빚진자로 교회와 하나님을 위해 살 것.”이라고 은퇴사를 전했습니다.
이종윤 원로목사 /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는 전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칼빈신학을 토대로 장로교 연합에 힘써왔습니다. 이종윤 목사의 정년은퇴 감사예배는 원로·공로목사 추대식과 고희기념 논문집 헌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영등포교회 방지일 원로목사와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 등 교계원로와 각계 지도자들이 참여했으며, 이종윤 목사의 교회갱신과 연합사역을 격려했습니다.
곽선희 원로목사 / 소망교회
림인식 원로목사 / 노량진교회

이종윤 목사 후임으로는 교회가 소속된 예장통합 교단이 아닌 예장합동 동서울노회 소속 박노철 목사가 청빙돼 교단을 초월한 세대교체의 본을 보였습니다. 초교파적인 활동으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한 이종윤 목사. 은퇴이후에도 멈춤 없는 연합과 갱신의 비전이 그의 사역과 서울교회를 통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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