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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위한 韓中기독교교류 - 오정현 목사 특별 강연

2010-11-22



지난 시간 중국 삼자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강연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렇듯 서구 기독교를 한국현실에 맞게 받아들인 한국사례는 개방사회로 가고 있는 중국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이 한국기독교에 요구되고 있는데요. 캠퍼스에서 진행된 한중기독교교류 소식을 박새롬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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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화해사회론’을 내세우고 있는 중국, 사회적 약자를 돕고 정의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기독교 세계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샤나 / 29세 / 중국
스트레스가 많은 복잡한 시대에 신앙을 갖는 것은
사회에 좋은 작용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주 북경대에선 ‘한국사회 발전과 기독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초청강연이 열렸습니다. 북경대 역사학과 교수와 학부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 목사는 “한국기독교는 나라의 어려움과 국민의 고통을 나누는 한편 근대화와 경제발전의 정신적 토대가 됐다”며 “중국이 기독교를 수용한다면 정신적, 영적으로 부흥해 진정한 세계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중국 북경대나 청화대 등 엘리트들이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하면
사회적 부작용을 치르지 않고 화해정신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중국의 심장 북경대에서 기독교특강이 이뤄진 것도 놀라워했지만 기독교가 한국성장의 기폭제가 된 것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주자로 중국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리스텅 / 22세 / 북경대
중국과 비교해 한국의 자유롭고 활발한 세계선교활동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북경시기독교양회 제자훈련강연과 북경대 강연으로 이어진 이번 한중기독교교류는 앞으로 양국 기독교 간의 공신력있는 교류재단 설립으로 구체화될 계획입니다. STD)중국의 종교개방이면엔 종교가 사회안정과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라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중기독교교류가 중국의 기독교역량을 높이고 함께 세계선교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중국 북경에서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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