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 선교를 위한 30년 프로젝트가 만들어졌습니다.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선교회 창립총회’를 홍규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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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와 장신대 김영동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동티모르 선교 보고서’발표했습니다. 30년 동안 현지 사회구조와 기반을 돕는 이 보고서에는 장기적, 전략적, 협력적 선교정책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선교영역을 인도네시아까지 넓힌 ‘동티모르.인도네시아 선교회’가 창립됐습니다. 18일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동인선교회 초대이사장으로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가, 자문위원 장신대 김영동 교수와 서경기 목사, 그리고 운영이사에 50명의 목회자가 취임했습니다.

김형준 초대이사장 / 동티모르.인도네시아 선교회
여러 교회가 같이 함께 참여하게 되고 기업이나 필요한 NGO단체도 함께 조인하면서 같은 전략을 가지고 그 나라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30년간 걸쳐서...

한국교회와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현지교회가 협력하는 이번 사역은 현지 사회구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며 재정과 선교사 파송후원은 예장통합 총회 세계선교부와 협력할 예정입니다.

박위근 목사 / 예장통합 부총회장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교회가 창립이 되는 것을 축하드리고 선교다운 선교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총회차원에서도 적극 참여해서 모든 선교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

2008년부터 2037년까지 6단계로 진행될 30년 프로젝트. 한국교회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사역이 선교의 새 패러다임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홍규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