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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수능기도’, ‘성경적 성공기도’로 바꿔요.

2010-11-17



지금 이 순간 고3 수험생만큼이나 긴장되고 떨리는 이들은 바로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일 텐데요. 자녀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속해서 이동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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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교회로 향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고3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기도회. 부르짖고, 간구하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얻고,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박영자 권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송향란 집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수험생을 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기도합니다. 기독교육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에서 수능과 대학입시가 개인의 삶과 가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대부분의 ‘수능기도회’가 단순히 성적 향상과 명문대 진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자칫 성경적인 원리를 벗어나 기복적이거나 이기적인 방향으로 기도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정병오 대표 / 좋은교사운동

전문가들은 교회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성도들이 급박한 처지와 욕망을 채우기 위한 기도에 머무르지 않고, 자녀들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기도를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수능 성적과 대학 입시가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인식시키고, 하나님이 최선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정병오 대표 / 좋은교사운동

성경이 말하는 기도의 원리를 따라 자녀들이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지혜로운 기도가 필요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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