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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59회 총회

2010-11-1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제59회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4년 임기 총무에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영주 목사가 선출됐으며 신임회장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내부사정으로 회장추대를 연기함에 따라 기감 김종훈 감독이 회장직을 대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총회소식을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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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59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습니다. 4년 임기 총무에는 실행위원회가 제청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영주 목사가 총회 인준을 얻어 새롭게 취임했습니다. 교회협 인권위원회 사무국장과 일치협력국장을 거쳐 현재 남북평화재단 상임이사로 있는 김영주 목사는 “내부적으로 한국교회의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외부적으로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교회협은 시대변화에 맞춰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 한다”며 “wcc총회를 좋은 기회로 삼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발전과 협력 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주 신임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과감한 변화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그동안 잘 감당해왔던 제사장 . 예언자적 사명까지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신임회장은 회원교단 순번제에 따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이 취임해야 하지만 기하성이 아직 통합총회를 구성하지 못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종훈 감독이 회장직을 대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훈 회장대행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예언자적인 증언을 위해 봉사하며 맡은 직책에 충실할 것을 하나님과 총회원들 앞에서 엄숙히 선서합니다.

교회협의 내년 사업은 2013년 WCC총회 준비가 주를 이룰 전망입니다. WCC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칼 신학 지역 토론회, WCC 준비를 위한 여성간담회가 열리며, 미국· 일본· 중국·독일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와 세계교회와의 연대를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교회협은 또 이번 총회 주제를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로 정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지키고 생명을 존중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총회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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