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새터민 아이들도 우리의 아이

2010-11-10



우리나라에 들어온 북한이탈주민은 약 2만명입니다. 이 중 여성과 아이들의 입국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센데요. 저출산시대, 북한여성과 아이들을 우리의 아이들로 끌어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2010년 현재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1만9천569명으로 2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중 여성의 비율은 68%로 89년 초기 입국현황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성 새터민 증가와 함께 10세이하 새터민 아동들도 4%비율을 넘어섰습니다. 남북한 통일준비와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이탈가정 유아를 남한 사회에 적응시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단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임희옥 학회장 / 한국기독교유아교육학회

새터민 유아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이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아교육전문가들은 새터민 유아들은 탈북과정에서 언제 잡힐지 모른다는 극도의 불안감과 배고픔의 경제난을 겪었기 때문에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며, 입국 전 성장배경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 북한언어, 북한에서의 경험을 인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강재희 교수 / 우송대학교 유아교육과

북한이탈가정 유아는 통일교육의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우리사회에 다양함을 전해줄 수 있는 인적자원입니다. 저출산시대, 북한의 아이들을 우리의 아이들로 보듬어 안는 사랑과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