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회들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8일) 국민기도회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교회 목사와 기독 국회의원,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했는데요.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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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끄는 2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G20정상회의의 서울 개최를 앞두고 ‘성공기원 국민기도회 전국대회’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미래포럼과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기도회의 참석자들은 G20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길자연 목사 / 한국미래포럼 이사장
김장환 목사 / 극동방송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도 기도회에 참석해 “G20성공개최를 통해 한국이 세계의 중심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선규 차관 / 문화체육관광부
황우여 국회의원 /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G20정상회의 성공기원 국민기도회는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두달 동안 전국 14개 지역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전국대회로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뜨거운 기도에 이어 G20정상회의 기간 동안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께 기도하겠다는 약속을 담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최낙중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공동회장
“특별기도기간을 선포하고 각종 예배와 기도회 및 모임과 행사 등에서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호소한다”
오는 11일과 12일,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G20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대한민국.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성공적인 회의와 국가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