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G20 한국, 가난한나라 대변자로

2010-11-05



며칠 후면 세계 각국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G20 정상회의 준비로 온 나라가 분주한데요. 해외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G20정상회의 의장국으로 성장한 한국인만큼 세계공동체와 함께 은혜를 나눠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전세계 주요이슈들이 논의되는 ‘제5차 G20 정상회의’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G20정상회의는 선진경제국으로 분리되는 7개 국가와 신흥국가 13개가 참여합니다. 이외에도 유엔, IMF 세계무역기구 등 7개 국제기구와 스페인, 베트남 등 5개 초청국들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전세계 GDP의 85%, 전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국가돼 있어 G20정상회의의 안건은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이 큽니다. 선진 7개국이 아닌 신흥국가 개최국으로서, 특히 해외원조를 받던 나라가 G20정상회의 의장국이 된 만큼 회의에 대한 한국의 역할은 큽니다. 많은 성장과 혜택을 받은 한국은 선진경제국과 신흥경제국을 연결하는 책임은 물론, 가난한 국가들의 궁핍함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G20정상회의가 경제회의를 넘어 세계평화를 논의하고, 환경, 기아 등의 문제에 적극 개입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정종훈 교수 / 연세대학교 기독교윤리학

경제전문가들은 G20정상회의로 1988년 서울올림픽 이상의 국가브랜드 성장과 약 2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계는 G20정상회의 성공개최와 함께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G20 참가국 중 미전도국가에 대한 간접적 선교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의 경제, 국가브랜드 성장은 해외선교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인환 목사 / 미래목회포럼 대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제사장 나라, 의장국 한국의 위상을 기대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