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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선교’로 세계 복음화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2010-11-03



어렸을 적 동네 어귀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경말씀을 들어본 경험 있으신가요? 한국전쟁 이후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린이 복음화 사역에 매진해온 선교단체가 있습니다. 시대변화에 맞게 어린이 전도법도 다양해 졌다고 하는데요. 최기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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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한국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리나라에 존쿡 선교사 부부는 어린이전도협회 창립을 통해 한국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로부터 50여년이 흐르는 동안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전국 45개 지회에서 260여명의 전임 사역자와 21개국 61명의 선교사가 교회 밖의 어린이들에게 전도 사역을 펼치는 대표적인 선교단체가 됐습니다.
조정환 목사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
교회 밖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만들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인근의 가까운 교회로 정착시켜서 그 아이들이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이웃의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을 기독교 가정에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새소식반 전도, 방학을 이용해 놀이터에서 매일 1시간씩 집중적으로 전도하고 3일 후 교회로 초대하는 3일클럽 등 어린이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곳에서 전도활동을 이어갑니다. 또 어린이 대잔치와 성탄절 파티전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영적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조정환 목사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
해마다 약 15만명의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고, 그 안의 어떤 코너는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또 하나님을 영접한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증정합니다.

한 편 전도현장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복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 그림책, 큐티집, 전도 키트 등 다양한 자료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사역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미래이자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감당해야 할 어린이 전도 사역을 위해 한국어린이전도협회의 노력은 오늘도 복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향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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