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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 학생인권 논의

2010-11-02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생에 대한 가벼운 체벌에도 교사 를 처벌한다는 체벌금지방침이 1일 전면 시행되면서, 교육현장은 크고 작은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사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학생인권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학생인권 논의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인권을 보고 실질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체벌에 대해서는 “학생들을 보편적 인권개념이 적용되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아울러 체벌문제는 학생인권 문제의 핵심이면서 교사의 역할과 교육방법의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지점이고 밝혔습니다.

또한 좋은교사운동은 “이번 체벌금지조치로 학생들의 인권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학생인권법령에 대한 정리와 함께 학생지도 상담과 예방위주의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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