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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정으로부터" - 렛츠고 페스티벌

2010-11-02



초혼 연령의 상승과 저 출산, 이혼 문제 등 가정을 이루고 그 안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어느 덧 이 시대의 주요 사회 문제가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젊은 부부들이 건강한 신앙생활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을 최기영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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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사람들이 걸음을 옮긴 곳은 젊은 부부들의 작은 축제 현장. 맛있는 식사와 함께 결혼생활과 육아, 신앙 고민도 함께 나눠봅니다. 식사 후 가진 레크리에이션은 일상을 벗어나 유쾌한 웃음을 나누고, 비슷한 또래의 부부들과 허물없이 공감할 수 있는 신나는 시간, 청년들은 결혼과 함께 느슨해질 수 있는 신앙생활의 끈을 모임과 나눔을 통해 단단하게 묶어줍니다.

김도형, 이진경 부부 / 광림교회 청년3부
교회를 다니다보면 그냥 겉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 결혼 후 같은 연령대 사람들을 만나고, 결혼한 사람들을 만남으로 인해서 (신앙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4회째를 맞은 ‘젊은 부부를 위한 레츠 고 페스티벌’엔 광림교회 청년부는 물론 결혼예비학교와 태교학교 수료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심리치료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은 올바른 인간관계와 정서적인 면이 채워질 때 자녀를 건강한 심성을 가진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변상규 교수 / 침례신학대학교
우선 마음이 치유가 되고, 나는 어떤 유형의 아이였는가를 인식하고, 또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아이를 보듬어 주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우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배울 수 있습니다)

저출산과 이혼율 증가 등 가정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지는 요즘, 젊은 부부들로부터 시작된 교회의 건강한 가정 만들기가 지혜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양혁주 목사 / 광림교회 청년3부 담당
요즘에 쪼개져 가는 가정, 이혼하는 가정이 많은데 건강한 가정을 통해서 건강한 자녀들이 또 그들을 통해서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는 비전과 꿈이 이곳을 통해서 시작됐으면 좋겠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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