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새벽기도의 시간. 매번 잠을 이기지 못해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교인 모두가 기도회를 참석하게 하여 새벽을 깨우는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부흥 뿐 아니라 성도들의 영적 성장까지 이뤄냈다고 하는데요. 홍규화 기잡니다.
--------------------------------------------------------------------새벽5시. 몰려오는 차량을 안내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하품을 하며, 잠에서 막 깨어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성도들의 발걸음이 예배당을 향합니다. 전교인의 100% 새벽기도 참석을 목표로 시작된 동탄시온교회 새벽기도총진군. 1994년부터 시작된 21일의 작은 실천은 교회 부흥의 중요한 원동력이자, 성도들의 뜨거운 고백이 됐습니다.

오영환 집사 / 동탄시온교회

동탄시온교회는 11일, 교회성장연구소와 공동으로 교회성장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25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탄시온교회 하근수 목사는 “새벽기도 총진군을 위해 교인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고, 철저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새벽기도로 성장한 배경과 과정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하근수 목사 / 동탄시온교회
강선미 집사 / 동탄시온교회

하루 중 가장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새벽 기도 시간.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부르짖음을 통해 한국교회의 놀라운 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홍규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