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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독문화 속으로 - “내 음악의 뿌리는 교회”

2010-10-08



1980년대 가시나무, 풍경 등의 노래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시인과 촌장’ 기억하시죠? 시인과 촌장으로 활동했던 가수 함춘호 씨가 지금은 CCM 앨범을 발매하고, 후배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정희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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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가시나무’, ‘풍경’ 등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시인과 촌장’. 시인과 촌장 멤버이자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였던 함춘호 씨는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 대중음악과 CCM계를 넘나드는 연주자가 됐습니다. 어린 시절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던 그는 중학교 시절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후 그가 한발 앞선 세계음악을 접하고 음악인의 꿈을 키운 곳은 바로 교회였습니다.

함춘호 집사 / 한국기독음악인연합회(CMA) 회장

대중음악에서 CCM으로 방향을 전환한 게 아니라 자신은 원래부터 기독교 음악인이었다고 말하는 함춘호 집사. 2007년부터 유리상자의 이세준과 함께 2장의 CCM음반을 제작하고, 가수 장필순과 CCM음반을 발표하며 대중가수들의 CCM활동을 이끌어 냈습니다. 2008년 4월엔 연주 분야를 중심으로 CCM사역자들을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 한국기독음악인연합회, CMA를 창립했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활동무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리스천 연주인들에게 전문성과 함께 선교사명을 키워준다는 비전입니다.

함춘호 집사 / 한국기독음악인연합회(CMA) 회장

함춘호 집사는 CCM사역자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또 교회가 CCM사역자들의 재능을 교회의 자랑으로 여기며 지원해주길 소망합니다.

함춘호 집사 / 한국기독음악인연합회(CMA) 회장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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