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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26000의 눈으로 본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10-10-08



조직의 사회적책임 국제 표준인 ISO 26000(이만육천)을 소개하고, 한국교회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포럼이 한국교회SR위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기조 발제에 나선 ISO26000 환경분야 전문위원 황상규 박사는 "초기 사회적책임은 기업에 국한되었으나, 최근에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NGO, 교회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대 경영대학원 황호찬 교수는 "일반 조직 전반을 규정하는 ISO26000이 교회에 적용되려면 시행 취지, 적용의 범위, 용어의 정의에 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SO26000의 주제는 지배구조, 인권, 노동, 소비자, 환경, 공정관행, 지역사회공헌 등 7개 분야에 걸쳐 사회적책임을 분석하며, 2004년 <한국교회 사회적책임 진단>에서 자기교회중심, 대형화, 성장제일주의, 불투명한 운영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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