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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채운 ‘탱크’의 하루” - 최경주 선수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2010-10-07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스포츠 스타들. 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은 경기에서 보여주는 최고의 실력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데요. PGA의 ‘탱크’ 최경주 선수가 자라나는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최기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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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7승에 빛나는 최고의 골퍼 최경주 선수. 그가 오늘은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일일 멘토로 나섰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골프 선수에게 중요한 훈련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가져야할 책임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섭니다.

최경주 권사 / PGA 프로 골퍼
사랑이 없이는 이렇게 봉사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랑을 더욱더 키워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고 (오늘 이 시간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골프클럽이 아닌 음식이 담긴 수레를 손에 잡은 최경주 선수. 수레를 끌고 서울의 한 시민공원으로 향한 최프로는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필드 위에선 탱크처럼 우직하고, 냉철한 승부사지만 오늘은 따뜻한 밥을 전하는 행복 전도삽니다. 동갑내기 골프 꿈나무인 상하와 성준이도 평소 훈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보람있는 봉사활동으로 씻어냈습니다.

박상하(4학년) / 봉정초등학교
최경주 프로님과 함께 해서 좋고요. 어려운 아저씨들을 도울 수 있어서 재미있고 보람있어요
윤성준(4학년) / 언동초등학교
세계적인 선수가 돼서 어려운 이웃들과 같이 나누면서 살고 싶어요.

봉사를 마친 최경주 선수는 이웃들에게 나눠준 식사를 함께 먹으며 따뜻한 미소도 전했습니다.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이 스포츠 스타들이 대중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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