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교육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회 세계 교육선교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35개국에서 2백여 명이 참가했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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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한인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열린 이번 세계교육선교컨퍼런스는 태국과 케냐, 미국에 이어 올해가 다섯 번쨉니다.

제임스 송 총재 / 국제복음주의협회

이번 대회는 국제복음주의협회와 CTS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또 아프리카와 케냐 등 35개 나라 2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교육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으며, 사역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감경철 회장 / CTS

개막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강승삼 KWMA회장 등이 참석해 선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또 저개발국에서 사역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를 세우고 현지인 인재양성을 위해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만의 / 환경부장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계속되는 세계교육선교컨퍼런스는 기독교학교의 상호 협력, 선교지 학교설립 등 20개 주제별 강의가 진행됩니다. 또 영성집회와 토의 시간이 마련돼 선교사들의 영성회복은 물론 현지현교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