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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독문화 속으로 - CCM 발전하려면

2010-10-06



CTS가 마련한 문화의 달 기획, 오늘은 CCM이 더 건강하게 발전하고 교회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정희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하나의 문화적 현상처럼 시작돼 이제는 교회 안에 또 음악계에 확고히 자리하게 된 CCM. 대중매체의 발달로 CCM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다양해졌지만 동시에 MP3 파일 등 새로운 음원 시스템은 CCM음반 판매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CCM음반 제작을 꺼리게 되고, 사역자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사역자들은 CCM소비자들이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문화가 하루빨리 형성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민호기 목사 / 찬양사역자 2,4

음악가이면서 또 예배의 인도자로 서게 되는 CCM 사역자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백석대, 숭실대와 같은 4년제 대학은 물론 서울종합예술학교 등에도 최근 10년간 CCM학과가 개설되고 있는 건 고무적인 일입니다. 대중가요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실력을 갖춘데다 신앙적으로 훈련된 사역자들을 키워야 한국 CCM의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김명식 교수 / 서울종합예술학교 CCM학과 1

전문가들은 교회가 CCM을 무턱대고 거부하거나 무분별하게 예배에 도입하던 데서 나아가 각 교회의 분위기와 예배 성격에 맞는 선곡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라고 제안합니다. CCM 중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은 예배에, 신앙을 권면하는 곡은 새신자 초청 때에 활용하는 등 꼭 맞는 곡 선정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최지호 목사 / 지구촌교회, 예배사역연구소 대표 1

CCM을 통해 기독교는 더욱 풍성해지고 교회는 CCM사역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화가 하루빨리 형성되길 기대합닉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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