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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선교의 장 열려! - 신장의과대학 의료진 부산방문

2010-10-05



중국 5대 의과대학 중 하나인 신장의과대학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기독교 병원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신장의과대학은 병상수만 1만개, 일일 외래환자수가 무려 20만명인 중국의 대표 의과대학인데요. 이번 협약으로 상호교류를 통한 의료선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국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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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지역 최대의 의과대학인 신장의과대학 일행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선진기술을 나누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제일 먼저 부산 동남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국내 암전문병원의 시설과 운영노하우를 배웠습니다. 중국의료진은 국내 선진 의료기술을 교류함으로 양국간 발전적 관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리다 아브리스 / 中 신장의과대학
한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조용하고 아름다운 병원환경들을 돌아봤어요...이것들이 환자들에게 큰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박찬일 의학원장 / 동남원자력의학원

특히 브니엘의료재단 ‘온 종합병원’은 신장의과대학의 6개 부속병원과 상호 공동발전, 의료분야 교류 등을 담을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신장의과대학의 총책임자인 요화(姚华) 당서기와 제5병원 이지준(李志骏) 부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중국 내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와 공통 관심 분야에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요화 당서기 / 中 신장의과대학
앞으로 한국병원의 관리자 및 이사진들이 중국 현지에 방문해 보다 많은 것들을 교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근 장로 / 온 종합병원 원장
의료를 통한 곳에는 국경도 없고 종교도 없고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의료선교에 목사님들이 협력하게 될 때 부대적인 파급효과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독NGO 그린닥터스 활동을 통해 중국과 우루무치 등지에서 지속적인 의료선교사역을 펼쳐 온 ‘온 종합병원’은 지난 8월 중국 북경의 ‘예천메디컬헬스케어그룹’과도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신장의과대학 부속병원과의 MOU체결로 온 종합병원은 중국의료선교사역에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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