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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소녀들, 기도와 열정으로 세계정상

2010-09-29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온 국민의 환호 속에 입국했습니다. 전세계를 놀라게 한 축구소녀들이 세계정상에 설 수 있었던 것에는 가족들의 응원과 기도가 있었는데요.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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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우승을 한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공항은 자랑스런 태극소녀들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5백여명의 팬들과 가족, 취재진의 환대 속에 입국장을 빠져나온 선수들은 세계정상을 이뤄냈다는 자부심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아름 주장 / U-17 여자대표팀

17세 이하 여자축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과 일본 등을 제치고 국제축구연맹 주관대회 우승을 일궈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8골을 넣으며 골든부트와 골든볼을 거머쥔 여민지 선수는, 초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한 후 항상 월드컵 우승을 소망하며 훈련과 재활의 어려움을 기도로 이겨냈습니다.

여민지 선수 / U-17 여자대표팀

여민지 선수 외에도 이금민 선수 등이 크리스천입니다. 기독선수의 가족들은 매일 새벽기도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임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기도했습니다.
경기 내내 가슴을 졸여야 했던 가족들은 갚진 우승을 거둔 딸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박정현 / 이금민 선수 어머니
이재봉 / 이소담 선수 아버지

열악한 여자축구 상황 속에서도 세계정상에 우뚝 선 태극소녀들. 어린나이지만 어려움을 기도와 열정으로 이뤄낸 이들의 우승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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