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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목사 순교 60주년 기념예배

2010-09-29



고 손양원 목사의 순교 60주년을 맞아 손목사가 남긴 신앙과 삶을 기리기 위한 기념예배가 28일 밀알학교에서 드려졌습니다.

산돌 손양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예배에는 고인의 아름다운 신앙 유산을 이어가길 바라는 성도 500여명이 참석해 신행일치의 삶을 살았던 손목사의 삶을 되돌아봤습니다.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는 “예수님만을 우러러봤던 손양원 목사의 얼굴이야말로 천사의 얼굴이었다”며 “세상의 쾌락이 아닌 하나님 말씀을 따를 때 천사의 얼굴을 갖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한 편, 이에 앞서 손목사의 신앙과 생애가 오늘날 한국교회에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학술심포지엄이 새문안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와 함께 손양원 목사의 사역지였던 전남지역에서도 순교60주년 기념예배가 열렸습니다.

28일, 여수성광교회에서 진행된 기념예배에서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방지일 목사는 "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은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원수까지 덮고도 남을 만큼 지금까지 여수지역에 흘러오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진정한 사랑의 영성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

한편 전남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에는 손 목사의 순교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교자 테마파크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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