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북한 주민들과 탈북민이 겪는 고난과 고통을 이해하고, 북한 선교를 위한 연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진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은 탈북민 신학생들과 연합해 교내 광장에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사진 80여점과 북한 주민 물품 을 전시했습니다.

“국경을 넘기 위하여”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분리의 방, 다가섬의 방, 연합의 방 등 세 개의 테마로 구성돼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남북 연합을 위한 북한 선교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장신대 학생들은 향후 북한을 위한 기도 모임을 활성화하고, 포럼을 여는 등 북한 선교에 관한 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