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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2010년 9월 28일 전체뉴스

2010-09-28

0928기사1 VOT 예장합동 제95회 총회 새 임원 선출(김덕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제 95차 정기총회를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고 새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하지만 총회 벽두부터 임원선출방법을 놓고 총대들간의 공방이 치열했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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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회기 예장합동 총회를 이끌어 갈 신임임원들이 선출됐습니다. 하지만 임원선출 방법에 대한 총대들의 마찰로 임원선거를 앞두고 총회가 정회되는 등 예정시간보다 늦게 임원선거가 진행됐습니다. 총회장은 지난회기 부총회장인 김삼봉 목사가 총대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또 직선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로 진행된 부총회장선거에서는 다섯 명의 후보들 가운데 노란색 구슬을 뽑은 전주북문교회 이기창 목사가, 단독으로 출마한 대구평안교회 신수희 장로가 각각 부총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김삼봉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 95차 정기총회는 전국에서 1426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반석위에 세운 총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장합동 총회의 기초는 하나님과 성경, 교회가 돼야 한다”면서 “기초를 든든히 세워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총회가 교단 발전과 부흥을 위한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 95차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총회 신구임원교체를 비롯해 임원선거제도 변경과, WCC대책위 활동, 찬송가공회 문제해결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0928기사2 VOT 예장 고신, ‘계속 전진하라’ - 제6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이동현)

제6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계속 전진하라’를 주제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총회는 헌법개정과 노회 재조정안 등이 상정되며, 어느 때보다 개혁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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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전국 38개 노회 총대 5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날 열린 임원선거에서는 지난회기 부총회장이었던 동래제일교회 윤현주 목사가 총대의 96%인 491표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신임 총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윤 목사는 “교단의 역사성과 정체성 확립을 통해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현주 신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목사 부총회장에는 서마산교회 황삼수 목사와 대연중앙교회 박정원 목사,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으며, 재투표 끝에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한편, 장로 부총회장에는 대구명덕교회 김태열 장로가 선출됐습니다. 당선자들은 “총회장의 뜻을 잘 따르고, 교단 화합과 성결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근두 신임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올해 고신총회는 헌법개정이 뜨거운 쟁점이 될 예정입니다. 특히, 원로목사와 원로장로 제도 폐지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고려학원 이사를 총회에서 직접 선출하자는 안건 등도 논의됩니다. 한편, 총회 기간 중 특강을 통해 교단 역사를 재확인하는 시간도 진행됩니다.

임종수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교단창립 60년을 맞아 새 임원진 선출로 역사적인 새출발을 알린 고신총회. STD) 제2의 부흥을 꿈꾸며, 약속의 땅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0928기사3 VOT 美남침례교 은퇴선교사 방한(정희진)

기독교한국침례회 100차 총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침례교는 미국 남침례교의 한국선교 60주년을 맞아 은퇴 선교사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함께 열었습니다. CTS에서도 은퇴선교사들을 통해 침례교 선교역사를 되짚어 보는 특별대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정희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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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광복 후 6.25 전쟁의 혼란 속에 한국을 찾아 복음과 사랑을 전했던 미국 남침례교 선교사들이 60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한명국 목사 / 침례교 세계연맹 부총회장

CTS는 대담프로그램 ‘초대석’에 이들 선교사를 초청해 당시 선교 역사를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946년 한국 주둔 미군으로 근무하며 열악한 형편을 돕고자 신학을 시작했던 최희준 선교사. 57년 파송돼 침례신학교에서 교수로, 울릉도 등을 돌며 전도부흥회에 힘쓰는 등 37년간 사역하고 1994년 은퇴 후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최희준 선교사 / 한국에서 37년 사역
한국을 위해 기도한 지 2년이 되어서 분명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알고 결정했고, 바로 그 순간에 원치 않던 마음이 100% 변해서 기쁜 마음을 주셔서 그 후엔 선교사 이외에 되고 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27살에 파송된 왕은신 선교사는 여성 사역에 평생을 헌신했습니다. 전국 각지를 방문해 여선교회를 조직하는 한편 1959년엔 월간지 <성광>을 발간해 여선교회 사업을 널리 알렸습니다.

왕은신 선교사 / 한국에서 36년 사역
전쟁 마치고 고아들이 너무 많고 과부된 사람도 많고 언제나 불쌍해 보였죠. 물질적으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많이 기도하고 생각했는데 때때로 도와줄 길이 있었어요.

CTS초대석에는 50년 미 남침례교와의 선교제휴 후 30년 만에 조직된 한국침례교단의 해외선교회 첫 해외선교사인 최상근 선교사도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CTS 초대석 ‘미국 남침례교 한국선교 60주년’은 방송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0928기사4 VOT 9.28 서울수복, 하나님께 감사! - 9.28 서울수복 60주년 기념예배․유공자 초청잔치(박새롬)

6.25전쟁으로 빼앗겼던 서울을 되찾은 날이 바로 9월 28일 오늘(9월 28일)입니다. 9.28 서울수복 60주년을 맞아 국군의 날 기념식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교계에서도 유공자 200여명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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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20대 청년이었던 참전용사들, 깊게 패인 주름은 지나간 세월을 말해주지만 당시의 아픔과 상처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쟁이 일어난 지 3일 만에 북한에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다시 찾은 9월 28일은 암흑 속에서 비춰진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이진원 / 82세 / 6.25참전용사
상상도 못할 처지에 있을 때 서울을 수복하게 된거죠. 그 때 당시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그 이후 북진에 북진을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쟁 승리의 계기가 된 9.28 서울 수복을 감사하며 6.25 참전용사 200여명이 모여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지구촌사랑나눔본부가 주최한 이번 예배에서는 나라를 되찾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민족복음화와 통일,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설교에 나선 축복교회 김정훈 목사는 "오늘날 발전된 대한민국은 한국군과 연합군의 희생, 또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뤄진 것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훈 목사 / 축복교회
더 크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서울 수복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땅에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손을 가르쳐야 합니다.

참전용사들은 예배 후 공연을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며 모처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국 젊은이들에게 "참전 16개국 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평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남궁현 / 81세 / 6.25참전용사
민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는 인간사회가 됐으면, 또 가난한 사람을 돕고 어려운 사람을 구제하는 국가가 됐으면 합니다.

한국전쟁 역전의 획을 그은 9월 28일, 서울 수복의 기쁨 뒤에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0928기사5 VOT “아!줌마 모여라”- 제5회 아줌마 축제(네, 중앙)

요즘 전국의 지자체 마다 앞 다퉈 지역을 알리는 축제를 많이 개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교회가 앞장서 소외되기 쉬운 아줌마들을 위한 축제를 열어 지역의 대표적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아줌마축제를 미리 가봅니다. 손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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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이면 광주시 청석공원 일대엔 아줌마들이 모여 마음껏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올해도 아줌마들은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광주 평화교회가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온 '아줌마축제'는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이제는 광주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올해 축제를 위해 성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홍보활동도 펼침으로써 광주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참여하는 아줌마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병훈 목사 / 광주 평화교회

아줌마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영혼구원을 통해 광주시를 성결하고 거룩하게 만들자는 아줌마 선언에 있습니다.
 
서병훈 목사 / 광주 평화교회

이밖에도 운동회와 가수 김종환,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축하공연, 아줌마 기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장한 어머니상, 장한 효부상, 여성모범단체시상 등 여성들을 위한 시상식도 열립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모범을 보인 아줌마,올해도 이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풍성한 한마당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CTS 손민석입니다. 0928기사6 단신 손양원 목사 순교 60주년 기념 강연회(네, 경남)
 
사랑의 원자탄으로 알려져 있는 손양원 목사의 순교 6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기독문화원은 기념강연회를 27일 창원왕성교회에서 가졌습니다.
 
강사로 나선 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이만열 교수는 “갈등과 분쟁이 심한 이 시기에 손양원 목사님의 원수까지 사랑한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본받자”며 “그의 삶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 사랑이 이 사회에 충만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손양원 목사 장녀인 손동희 권사는 두 오라버니를 죽인 원수를 손 목사가 양자삼았을 때의 갈등과 그이 신앙을 회고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네트워크
100928기사1 단신 필리핀 한인교회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네, 전남)
 
필리핀 지역교회 부흥을 위한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가 마닐라새생명교회 등 5개 한인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강사로 나선 순천엘림교회 안정순 목사는 "모국을 떠나 필리핀 땅에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바란다."며 "전도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은 이 세상 모든 부귀와 명예와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도축제에는 이상철 목사, 박병선 집사 등 전도분야 유명 강사들이 참석해 성도들의 영적성장과 필리핀지역 교회부흥을 위한 말씀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100928기사2 단신 제85차 목회자 성경연구 세미나(네, 전남)
 
제85차 목회자 성경연구 세미나가  전국 목회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부터 30일까지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회자성경연구원 원장 박승호 목사는 레위기 성경강해를 통해 "무질서로 혼란한 시대에 성경을 기준으로 목회자의 영적태도를 올바로 세워야 한다."며 "영혼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목양하라"고 강조했습니다.100928기사3 단신 이수훈 목사 초청 대덕구 복음화 연합대성회(네, 대전)
 
대덕구기독교협의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영락교회에서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를 강사로 연합대성회를 열고 있습니다.
 
성회 첫날 이수훈 목사는 “영적부흥이 없이는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며 “우리의 영혼 속에서 그런 깨달음을 통해 부흥의 불이 타오르길 소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의 단신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회 감독선거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기감은 “11개 연회에서 진행된 이번 감독선거를 통해 감리교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감 총회는 다음달 28일경 개최될 예정입니다.
기감 제29회 감독선거 11개 연회서 진행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 WCC 제10차 총회 날짜가 2013년 10월 2일부터 13일까지로 확정됐습니다. WCC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실행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제안한 WCC 총회 주제는 오는 11월 그리스 크레타 섬에서 열리는 WCC총회 준비위원회에서 논의된 뒤 내년 2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WCC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2013 WCC 제10차 부산총회 날짜 확정돼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진 최경주선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골프 꿈나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기금마련 캠페인을 가집니다. 최경주재단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용인에서 열리는 제26회 신한동해오픈 부스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갖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 작성, 포토 존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기금마련 캠페인’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장이었던 일아 변선환 박사 15주기 추모예배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앙은 교리나 형식적인 권위가 아닌 자신의 자각과 결단을 통해 체득되는 진리체험”이라고 전한 고 변선환 박사를 추모하며, 그의 신앙과 학문탐구 열정을 되새겼습니다.
故 일아 변선환 박사 15주기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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