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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 ‘계속 전진하라’ - 제6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2010-09-28

제6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계속 전진하라’를 주제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총회는 헌법개정과 노회 재조정안 등이 상정되며, 어느 때보다 개혁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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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전국 38개 노회 총대 5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날 열린 임원선거에서는 지난회기 부총회장이었던 동래제일교회 윤현주 목사가 총대의 96%인 491표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신임 총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윤 목사는 “교단의 역사성과 정체성 확립을 통해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현주 신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목사 부총회장에는 서마산교회 황삼수 목사와 대연중앙교회 박정원 목사,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으며, 재투표 끝에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한편, 장로 부총회장에는 대구명덕교회 김태열 장로가 선출됐습니다. 당선자들은 “총회장의 뜻을 잘 따르고, 교단 화합과 성결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근두 신임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올해 고신총회는 헌법개정이 뜨거운 쟁점이 될 예정입니다. 특히, 원로목사와 원로장로 제도 폐지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고려학원 이사를 총회에서 직접 선출하자는 안건 등도 논의됩니다. 한편, 총회 기간 중 특강을 통해 교단 역사를 재확인하는 시간도 진행됩니다.

임종수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교단창립 60년을 맞아 새 임원진 선출로 역사적인 새출발을 알린 고신총회. STD) 제2의 부흥을 꿈꾸며, 약속의 땅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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