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G7이 아닌 국가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G20(트웬티)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개최국이 된 대한민국. 회의 개최를 두 달여 앞두고,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각 교단, 단체의 회원들이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가졌는데요. 최기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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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로 다가 온 서울 G20(트웬티)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사회의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미래포럼 주관으로 열린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국민기도회‘에서 길자연 목사는 “이번 회의가 한국이 세계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온 국민이 기도로 힘을 모을 때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길자연 목사 / 한국미래포럼 이사장
대한민국은 지금 국격이 높이 올라가고 국가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며, 세계 선도국으로 도약하고 있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교계와 정관계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기도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주신 상승기류의 때"라며,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축복의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용기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우리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상승기류를 탄 나라입니다. 상승기류를 타면 끝없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때를 우리가 잘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기독국회의원과 목회자들이 차례로 나서 G20 정상회의의 성공 기원과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 일치와 연합을 위한 특별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김영진 장로 /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대표
이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교단을 초월해서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고 기도하오니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국민기도회를 주께서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건국 62년만에 지구촌의 좌장으로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된 한국. G20 정상회의가 새로운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