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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95회 새 임원진 구성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5회 총회

2010-09-14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5회 총회가 강원도 원주 영강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를 주제로 한 기장총회에서는 총회장에 동수원교회 김종성 목사, 목사부총회장에 신광교회 유정성목사 등 새로운 임원들이 선출됐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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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제95회 총회가 목사와 장로 7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를 이끌어 갈 신임총회장에는 현부총회장인 동수원교회 김종성 목사가 총대전원의 박수로 추대됐습니다. 김종성 신임총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교회의 본질 회복과 구체적인 성장운동으로 ‘크게 일하는, 영향력을 크게 주는 교단’으로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종성 신임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접전이 예상됐던 목사부총회장에는 신광교회 유정성 목사가 2차에 걸친 투표 끝에 367표로 당선됐습니다. 이어 장로부총회장에는 경동교회 박무용 장로가 단독출마해 투표없이 총대전원의 박수로 당선됐습니다.

유정성 신임목사부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박무용 신임장로부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에서 목사님과 같이 교회활동을 했던 것과 같이 총회장님을 도와서 1년동안 열심히 봉사할 생각입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93개의 헌의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선교,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교단 발전을 모색할 ‘기장 21세기 중장기 발전 기획위원회’, 지방대학교와 MOU를 통한 신학교 신설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됩니다. 또 ‘WCC 제10차 부산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안’이 기장총회의 에큐메니컬 역량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5회 총회는 강원노회 희년기념예배와 일본그리스도교교회와의 선교협력 협의문 조인식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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