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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으로 성장하는 총회’ - 제95회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33차)정기총회

2010-09-14



제9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장하는 총회’를 주제로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만장일치로 신임총회장에 당선된 노문길 목사는 “교단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발로 뛸 것”을 다짐했는데요. 백석총회 소식을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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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전국 61개 노회 총대 70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회 둘 째날 열린 임원선거에서는 지난회기 부총회장이었던 새소망교회 노문길 목사가 총대들의 만장일치 속에 기립박수로 신임 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노 목사는 “섬기고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며, “장로교 정체성을 회복하고, 5천 교회 150만 성도로 성장하는 교단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문길 신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이어, 신임 목사 부총회장에는 성현교회 유중현 목사와 효진교회 이영주 목사가 접전을 벌인 끝에 유효투표 624표 중 343표를 얻은 유중현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또,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기만 백석예술대 총장이 선출됐습니다. 당선자들은 “총회장을 잘 섬기고, 교단 화합과 총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중현 신임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올해 백석총회 핵심쟁점은 회기 조정문제와 군목활성화, 여성목사 안수 건입니다. 교단의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교단 태동 연도를 기준으로 회기를 조정하자는 안이 통과되면 올해부터 제33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됩니다. 또, 군목 활성화를 위해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출신들의 교단 가입을 요청하는 안이 상정됐으며, 논쟁이 되고 있는 여성목사 안수 건이 통과될 지도 관심입니다. 차분함 속에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백석총회.

어느 때보다 교단의 내실 다지기와 위상 강화에 집중하며, 제2의 부흥을 꿈꾸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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