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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수교 20주년 ② - 의술에 사랑싣고

2010-09-14



고지대에서 생활하는 몽골인들은 고혈압과 피부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의료기술과 높은 진료비로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인데요. 이러한 몽골인들을 위한 무료진료가 진행됐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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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시작으로 오늘의 진료가 진행됩니다. 한국에서 의료진이 왔다는 소식에 마을주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섭니다. 부족한 의료기관과 비싼 진료비로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이들에게 한국에서 온 의료팀은 반가운 손님입니다.

이요쉬(70세)
한국사람들이 우리마을까지 와서 진료해주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쓰이크바이에(34세)
몽골병원에서는 피부진료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치료 받게돼 기쁩니다.

종종걸음으로 환자들을 안내하는 초등학생 민성이도, 의료사역은 처음 해본다는 권사님들도 혈압을 재고 약봉투를 만들며 전문 의료진 못지않은 실력으로 몽골사람들을 돕습니다.

김민성 (4학년) / 의료봉사팀
강의화 권사 / 의료봉사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의료봉사팀은 울란바타르 시와 인근 지역을 돌며 의료사역을 펼쳤습니다. 이번 의료사역으로 4백여명의 사람들이 피부질환과 치과진료 등 전문적인 처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뒤로하고 몽골을 찾은 의료봉사팀은 몽골사람들의 아픈 곳을 치료하며 의술로 사랑을 전했습니다.

최경희 원장 / 의료봉사팀
국상표 원장 / 의료봉사팀

몽골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한 의료봉사팀. 의술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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