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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시 전 대통령 "하나님이 함께 하는 평화"

2010-06-22

6.25전쟁 60주년 평화기도회에는 미국 부시 전 대통령도 크리스천의 한 사람으로 참석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연설을 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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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시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사절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6.25의 아픈 상처로 세계 어느 나라 보다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처음 건넨 메시지는 샬롬의 인사였습니다.

SOT 조지 W. 부시 / 美 전 대통령
이번 주, 미국 사람과 한국 사람은 60년 전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싸웠던 모든 분들을 기억합니다. 목숨을 바친 분들, 여전히 생사를 모르는 분들 그리고 오늘 우리와 함께 자리를 같이 하신 자랑스러운 참전용사들을 기립니다. 양국 간의 동맹을 다집니다. 보다 큰 권능을 함께 인정합니다. 그리고 평화를 지켜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또, "전쟁의 참상을 극복하고, 자유와 번영을 이룬 상징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전 세계 평화 전도사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SOT 조지 W. 부시 / 美 전 대통령
6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 희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북아시아 내 공산군의 공격은 멈췄습니다. 한국 내 민주주의는 살아있습니다. 한국전쟁은 냉전 당시 자유진영의 첫 번째 큰 승리였습니다. 전쟁의 결과가 달랐다면 한국은 공산국가가 되었을지도 모르고 냉전의 승리는 결코 쟁취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악화된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북한 주민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접근 할 필요가 있다"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조지 W. 부시 / 美 전 대통령
동시에 우리는 경계선 너머에서 고통을 당하는 북한 주민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제 대통령 임기 중 가장 감동적인 만남 중에 탈북자들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마땅히 누려야 할 존엄, 자유, 평화를 모든 한국인들이 누릴 그 날을 꿈꾸는 용기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부시 미 전 대통령의 연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7만여명의 성도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STD 이번 6.25 60주년 평화기도회는 신앙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DVE “하나님이 함께 하는 평화"
부시, 성도로 평화기도회 참석
SOT 조지 W. 부시 / 美 전 대통령
이번 주, 미국 사람과 한국 사람은 60년 전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싸웠던 모든 분들을 기억합니다. 목숨을 바친 분들, 여전히 생사를 모르는 분들 그리고 오늘 우리와 함께 자리를 같이 하신 자랑스러운 참전용사들을 기립니다. 양국 간의 동맹을 다집니다. 보다 큰 권능을 함께 인정합니다. 그리고 평화를 지켜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전세계향한 평화전도사 되길"
SOT 조지 W. 부시 / 美 전 대통령
6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 희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북아시아 내 공산군의 공격은 멈췄습니다. 한국 내 민주주의는 살아있습니다. 한국전쟁은 냉전 당시 자유진영의 첫 번째 큰 승리였습니다. 전쟁의 결과가 달랐다면 한국은 공산국가가 되었을지도 모르고 냉전의 승리는 결코 쟁취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北주민위한 인도적 접근 필요"
SOT 조지 W. 부시 / 美 전 대통령
동시에 우리는 경계선 너머에서 고통을 당하는 북한 주민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제 대통령 임기 중 가장 감동적인 만남 중에 탈북자들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마땅히 누려야 할 존엄, 자유, 평화를 모든 한국인들이 누릴 그 날을 꿈꾸는 용기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영상취재 강권수
STD 송주열 기자(jysong@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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