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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한국 미래상 바꾼다

2010-06-10



저출산 고령화가 국가적인 문제라고 하지만 아직 그 심각성은 피부로 다가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출산율이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불과 10년 안에 우리 사회는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출산 고령화로 예상되는 사회 경제적 변화를 짚어봤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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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령사회 진입은 18년, 초고령 사회 진입은 8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진행속돕니다. 그만큼 사회변화도 빠릅니다.

cg in 전문가들은 2018년부터 전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세금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노인인구로 인한 사회복지비용 증가와 맞물려 국가재정 악화를 초래합니다. 이로써 대내적으론 잠재성장률이 둔화되고 대외적으론 국가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cg out 늘어난 젊은 세대 부담은 세대 간 갈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INT 신윤정 연구위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또 사회적인 변화는 노동력 확보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유입으로 다문화 다민족사회가 된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100만명인 국내 외국인 체류자는 2050년 400만명으로 인구 10명당 1명이 외국인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INT 강남미 교수 / 건국대학교

이와 함께 학령기 인구가 줄면서 교육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교육체계의 변화 필요성도 제기될 전망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경제와 사회, 교육 분야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출산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강조합니다.

INT신윤정 연구위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CTS박새롬입니다.


DVE 저출산, 한국 미래상 바뀐다
초고령 사회 진입 8년, 세계 최고
CG
INT 신윤정 연구위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50년, 10명 중 1명 외국인
INT 강남미 교수 / 건국대학교
학생 감소, 교육시장 위축
"출산, 국가미래 위한 준비"
INT신윤정 연구위원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영상취재 강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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