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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소통 가능한 공간으로 교회 건축

2010-02-26


요즘 한국교회의 건축방향은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공동의회 투표를 거쳐 오는 3월 새 성전 건축 기공식을 갖는 사랑의교회 역시 13층 높이 건물로 세계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역센터와 제자훈련의 장을 만든다는 포분데요. 새 건물은 어떤 모습일까요?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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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건물이 들어서는 곳은 서울지하철 2호선 서초역, 대법원 맞은 편입니다. 인근에 예술의 전당, 법조단지, 테헤란로 등이 있는 요충지인만큼 건축의 컨셉은 소통과 개방입니다. 세계 시민사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역센터와 제자훈련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강영배 건축위원 / 사랑의교회

7533제곱미터 13층 높이로 세워지는 사랑글로벌 미니스트리 센터에는 6천석 규모의 지하예배당, 체육관, 카페, 레스토랑, 결혼채플, 120여개의 소그룹 룸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새 성전의 외관은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마당은 예수님의 심장을 뜻하며 서로 다른 높이로 이어진 두 개의 건물은 하나님의 양팔로 마당을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건물외벽에는 LED 조명으로 교회의 핵심가치를 뜻하는 HEART를, 마당 한쪽에는 십자가가 달린 타워를 설치해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교회를 알릴 계획입니다.

매주 4만 5천명의 교인들이 모이는 사랑의교회는 그동안 절대적인 공간 부족으로 2200석인 본당과 17곳의 부속예배실을 주일예배 공간으로 활용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열악한 교회교육시설은 다음세대 양육의 장애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INT김예림 / 12세
INT박상석 / 청년부

일각에선 대형교회 건축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사랑의교회는 “새 성전은 장애인과 탈북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섬김사역과 제자훈련, 세계선교 등 복음사역을 위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DVE 소통 가능한 공간으로 교회 건축
건축방향은 ‘소통과 개방’
INT 강영배 건축위원 / 사랑의교회
13층 높이, 예배당․체육관 등 들어서
마당은 ‘예수님의 심장’ 의미
열악한 교육시설, 차세대 양육 걸림돌
INT김예림 / 12세
INT박상석 / 청년부
영상취재 전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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