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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악기, 오르간 ③ / 경건한 교회음악 회복

2010-02-18

예배악기 오르간 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파이프 오르간은 장중한 느낌을 주는 소리로, 예배에 적합한 악기라는 평가를 받는데요. 예배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정희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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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오르간 연주

독특한 음색과 웅장한 울림으로 경건함을 만드는 악기, 파이프오르간. 이 때문에 예배에 가장 적합한 악기로 평가받으며 유럽 교회의 발전과 맥을 같이 했으며, 한국에서도 선교사들에 의해 처음 교회에 도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교회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함으로써 교회만이 할 수 있는 경건한 음악, 엄숙한 예배라는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교회만의 차별화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제안입니다.
INT 류철배 목사 / 영통 보배로운교회
INT 최은호 목사 / 예장통합총회 문화법인 사무국장

최근 열린 파이프오르간 세미나는 예배악기로서 오르간의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였습니다. 오르간의 원리, 특성을 배우기 위해 목회자는 물론, 교회음악전공자,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전자악기 도입으로 예배음악이 지나치게 가벼워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 오르간이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영적 도전이 될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INT 김예지 (20세) / 장신대 교회음악과 입학예정
INT 김현재 (24세) / 대전동안교회

파이프오르간이 한국교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선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150대가 넘는 파이프 오르간 중 대부분이 독일 등 유럽제품. 한국명장에 의한 오르간 제작 시스템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오르간의 국내 보급을 늘리는 한편 전문가 양성이 시급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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