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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기독 버스광고 모두 철거돼

2010-02-08


지난 5일부터 일부 서울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됐던 기독교 비판광고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의해 8일 모두 철거됐습니다.

국내 대표적 안티 기독교단체인 반기독교 시민운동연합이 서울 면목동에서 망원동을 지나는 271번 등 서울시내 4개 노선, 8대의 버스에 부착했던 이 광고는 흰 바탕 위에 검은 글씨로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임원회의를 열고 안티기독교운동과 이슬람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특히 이번 일과 관련해서는 명예훼손 소송 등 법적조치까지 포함된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돼 광고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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