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기독사학탐방 기획취재시간입니다. 오늘은 신앙을 바탕으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보성여자고등학교입니다. 보성여고는 학생들이 예수님 성품을 닮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교육하고 있는데요. 고성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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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103주년을 맞는 보성여자고등학교. 1907년 평안북도 선천에 세워졌던 학교는 복음전파 여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휘드모아 목사, 로스 박사 등 미국 선교사와 한국 기독인사들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1942년 일제탄압으로 폐교됐던 학교는 그 후, 1950년 고 한경직 목사에 의해 서울 해방촌에서 재건됐습니다. 제1회 졸업장에 새겨진 태극기와 십자가는 보성여고의 설립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INT 강신홍 교장 / 보성여자고등학교

보성여고 곳곳에서는 성경말씀과 관련된 글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학교는 하나님 경외를 첫 번째 교육목표로 삼고, 기독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경건회, 교사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경시간과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신앙성장도 돕고 있습니다.
신앙을 중시하는 학교분위기는 교사와 학생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합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개성을 파악하고, 진학지도는 물론 고민을 상담해주며 가족 같은 정을 나눕니다.
INT 이지영(3학년) / 보성여자고등학교
INT 노경란(3학년) / 보성여자고등학교

아울러 원어민 영어교사 수업, 독서교육, 방학 중 해외선교활동 등 보성여고는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을 으뜸으로 생각하며 교육하고 있는 보성여고. 예수님 성품을 닮아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