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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급식지원③ ‘밥‧ 사랑’ 교회에서 채워요!

2010-02-02



이렇게 따뜻한 사랑과 영양가 있는 식사가 필요한 급식지원 아동들에게 교회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맛있는 밥과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또 다른 가족이 돼 주고 있는 신림순복음교회를 찾아가 봤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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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 지어진 밥과 깍두기, 계란반찬이 그릇에 담겨집니다. 한상에 옹기종기 둘러앉은 아이들은 저녁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두 동생과 함께 밥을 먹는 기현이는 매일 달라지는 반찬에 젓가락질이 즐겁습니다.
INT 남기현(6학년) / 난우초등학교
혼자서 동생들 챙겨줄 때 많이 챙겨주지 못했는데 교회와서 동생들 먹을 것 챙겨주시고 가족같고...
INT 김다빈(2학년) / 난곡초등학교

2년 전부터 선교방을 운영하고 있는 신림순복음교회는 지역 어린이들의 식사, 건강, 교육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맞벌이, 편부모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상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선교방을 시작했습니다. 인스턴트, 통조림 음식으로 혼자서 끼니를 때웠던 아이들은 이제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혜숙 목사 / 신림순복음교회

아침 일찍 엄마가 출근할 때부터 퇴근할 때까지 교회는 아이들의 든든한 안전망 돼 줍니다.
따뜻한 정이 그리웠던 어린이들은 또래친구, 언니오빠들과 함께 놀고 공부하며 또다른 가족의 사랑을 나눕니다.
INT 김혜숙 목사 / 신림순복음교회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부자인 신림순복음교회 선교방. 교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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