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6.25전쟁이 일어난 지 60년 되는 올해 100만명 규모의 평화기도회가 한국교회 연합으로 6월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6.25 60주년 평화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준비모임을 열어 고문에 조용기, 김장환 목사, 대회장에 김삼환 목사, 준비위원장에 이영훈 목사를 위촉하고 각 교단별로 1명씩 준비위원을 선정키로 했습니다. 또 장소를 비롯한 진행사항을 실행위원회에 위임해 수일내에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민족부흥의 영적토대를 마련한다”는 기도회 취지에 동의하고 교단과 교파를 넘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6월 22일 개최되는 6.25 60주년 평화기도회의 헌금은 북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조지부시 전 미국대통령 등 국제적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