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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공회 ‘가족과 폭력’ 국제회의

2007-10-31

가정은 따뜻한 안식처가 되는 곳인데요.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와 폭력으로 안식처로써의 기능이 파괴된 가정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실무자들이 모였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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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수요집회에 오늘은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 했습니다.

수요집회에 참석한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십여명의 세계성공회 가족협의회 실무자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나누며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INT 통 수/ The Amity Foundation 홍콩지부
오늘 시위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국과 일본, 세계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적으로 시위에 함께해 더욱 기쁩니다.

세계성공회 가족협의회는 전쟁과 경제적인 외압 등 세계화로 무너지고 있는 가정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이에대한 교회의 선교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세계화와 변화하는 가족의 삶’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는 각국의 가정폭력 실태를 비롯해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문제 등을 짚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INT 이안 스파크스 사무총장 / 세계성공회 가족협의회

국제회의에서 우리는 전세계에서 직면한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 가족문제에 대한 각국의 문제들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세계성공회 가족협의회는 교회가 어떻게 책임을 가지고 해결할 것인지 대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가족협의회는 국제회의를 통해 교회가 나서 이주여성들이 타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ngo단체와 연계해 정착을 도울 것과 가정붕괴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학교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나설 것 등 구체적인 교회의 역할과 인식의 중요성을 논의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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