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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490주년

2007-10-31

오늘은(10월 31일)은 제490주년 종교개혁 기념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는 카톨릭의 독제와 위선에 맞서 성경과 신앙의 회복을 강조하며 비텐베르크 성당 게시판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었는데요. 그렇다면 10월 31일이 한국교회에 던지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송세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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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독일의 한 젊은 성직자가 교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항의문은 본인도 의식하기 못하는 사이에 유럽 전역을 흔들었습니다.
종교개혁의 주역 마르틴 루터가 인간 구원문제는 오직 믿음에 있다고 주장하며 당시 최고 권력인 교황청에 맞서 95개조 항의문을 비텐베르그 성당 정문에 붙인 겁니다.

INT) 김의환 목사 / 전 칼빈대 총장

성경으로 돌아가 초대교회의 순수한 모습을 회복하려 했던 중세 종교개혁가들,
전문가들은 총체적 위기에 놓여 있는 한국교회가 이들이 외쳤던 개혁과 부흥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즉 성경을 통한 구원의 확신과 영성이 성숙되는 제3의 종교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김의환 목사 / 전 칼빈대 총장
은준관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또한 교회와 성도들은 성령의 역사 속에서 예배와 양육, 봉사의 사명 등 구별된 삶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종교개혁이 사회운동은 물론 세계를 변혁시키는 데까지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정효제 목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서리

한국교회가 부흥하려면 본연의 정체성을 찾아 항상 개혁해야 하며 끊임없이 갱신해야 합니다. 따라서 종교개혁은 16세기에 완료된 과거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돼야 할 운동입니다. CTS 송세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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